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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nc_E book

Odysseia FE2020b<녹(綠)-Knock>

81회 정기공연

2020년 7월 30일

2020.7.30(목)∼7.31(금)
부산문화회관 대극장

안무 : 김수현
무대연출 : 김태욱
대본 : 강보람
음악 : 김태근
영상 : 황정민
조명감독 : 김철희
훈련지도 : 서정숙

기획의도
수석안무가 선정을 위한 ‘거장들의 다채로운 무대 프로젝트’ 中 두 번째 작품
예술적 스펙트럼의 확장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부산시립예술단의
‘거장들의 다채로운 무대 프로젝트’ 일환으로,
부산시립무용단의 수석안무가 선정을 위해 객원안무로 구성된 두 번째 무대로 김수현 안무가 참여.

작품내용
Odysseia FE2020b<녹(綠)-Knock>
삶의 몸짓이 만드는 깡깡이 울림, 그 희망의 서사무(書史舞)
<녹·綠·Knock>은 부산 사람들의 삶을 무대 위로 살려내고
다채로운 빛깔의 춤옷을 입힌 ‘삶의 춤’ ‘생활 춤’ ‘부산의 生춤’이다.
‘깡깡이’에서 찾은 위로와 희망의 두드림
깡깡이 소리는 배의 철판을 두드릴 때 울려 나오는 소리이다.
두드려 소리를 내고(Knock), 녹(綠)을 벗겨내면서 고단한 삶의 아픔들을 떨쳐낸다.
거센 파도와 싸우던 바다 사나이들과 장터에 생생하게 울리던 아지매 목소리,
맨 손으로 버텨온 우리 모든 몸의 울림이 여기에 들어있다.
하지만 두드림은 새로운 길을 여는 몸짓이다.
하늘과 땅을 깨우고 일으키며, 나를 다시 새로이 세운다.
두드림을 가진 모든 삶에, 그 희망의 울림에 위로와 찬사를 보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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